미루다결심1 이사 준비 미루다 한 날 미루고 미루다 닥친 이삿날갑자기 닥친 현실벌써 이사 날짜가 코앞인데, 짐 정리는커녕 박스 살 생각도 못 하고 있었거든요. 그냥 '설마 되겠지' 했는데, 진짜로 '설마'가 현실이 되더라고요.결국 이삿날 새벽에 급하게 박스를 사러 나갔어요.박스 쇼핑도 급하게원래 이삿짐 센터에서 주는 박스도 있긴 하지만, 미리 옷이나 책 같은 걸 싸두려면 이것저것 더 필요하잖아요. 동네 마트에 갔는데, 짐 싸기 딱 좋은 크기의 박스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. 겨우겨우 코스트코에서 좀 큰 박스랑 테이프를 사 왔는데, 이걸 언제 다 싸나 싶어서 머리가 지끈거렸어요.전날 밤, 뭘 했길래체력 방전의 원인은?이삿짐 센터를 예약한 게 열흘 전인데, 그때부터 '이번 주말엔 꼭 해야지' 하고 다짐만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요. 근데 막상 주말만.. 2026. 9. 1. 이전 1 다음